최근 한 러시아 방송에서 미국 잠재적 핵 목표물을 방영했다. 러시아의 뉴스 캐스터 드미트리 키세료프는 방송에서 미국의 지도를 보여주면서 핵 목표물을 설명하였다.
목표 대상에는 미국 펜타곤 및 군사훈련기지인 포트 리치와 워싱턴주의 해군기지인 짐 크리크가 포함되어 있다.
뉴스캐스터는 5분 이내에 타격할 수 있는 러시아식 고성능 미사일에 대한 설명을 계속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푸틴은 그의 연례 연설문에서 U.S 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다. “미국이 유럽에 미사일을 배치하면 즉각 대응하겠다”고 위협한 것이다.
이 같은 긴장은 중거리 핵군축협정이 풀리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핵군축협정 조약은 지상 발사 미사일을 금지했고 냉전시대부터 양국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미국은 이러한 러시아인들의 위협을 선전선동이라고 일축했으며, 유럽에 미사일을 배치할 즉각적인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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