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승차 상태에서 음료나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를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 업 회사인 다이나믹 일드(Dynamic Yield)를 인수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거래를 위한 인수금액은 적어도 34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보도됐다.
사장 스티브 이스터브룩(Steve Easterbrook)은 미래의 선진 기술과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급속히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드라이브 스루를 활성화 하기 위해 Dynamic Yield의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는 시간대, 날씨, 메뉴 항목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며 고객이 주문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즉시 상품을 제안하고 진열할 수 있도록 개발 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모바일 앱과 자체 주문 키오스크(매장에 설치된 자동주문 기계)도 디지털적 변신을 하게되며 2019년 미국에서 이 방식을 선보인 후 국제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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