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 달여간의 휴식을 마치고 일정을 재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12일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0대 젊은이들의 평범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들의 삶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치더라도 온전히 개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배려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푹 쉬어 방탄소년단(#RestWellBTS)’, ‘방탄소년단 즐거운 휴가 보내길(#HappyVacationBTS)’이라는 해시태그들을 달며 이를 응원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16일 소속사에 따르면 휴가를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휴식기를 마치고 오늘 예정된 활동을 위해 출국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행선지는 알려진 바 없으나, 리얼리티 촬영이 예정돼 있으며 출국하는 사진에서는 일부 멤버들 손에 셀프 카메라가 들려있었다.
한편, 본격적인 투어 활동은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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