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년전 오늘인 1918년 11월 11일 독일이 항복을 선언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이 끝을 맺었다.
독일은 연합국과 휴전 협정을 체결해 가장 파괴적인 전쟁이었던 제1차 세계대전을 끝냈다.
1914년 6월 28일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의 암살로 시작된 이 전쟁은 유럽의 4개 제국을 멸망시켰다.
세계적 규모의 전쟁이었던 만큼 돈도 많이 들었으며 재정 총액은 약 349조 원이 넘는다.
물론 돈뿐만 아니라 900만 명 이상의 병사가 사망했으며 2100만 명의 병사가 부상을 입었다.
또한 5백만 명 이상의 민간인들이 식량 부족으로 기아가 되거나 질병으로 죽어 나갔다.
이후 체결된 베르사유 징벌적 조약은 독일에서 대규모 원한을 불러와 제2차 세계 대전의 씨앗을 뿌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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