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의 레전드이자 할리우드 액션배우 드웨인 존슨의 부친인 로키 존슨이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75세의 프로 레슬링 선수로 ‘솔 맨(Soul Man)’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로키 존슨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WWE는 성명을 통해 “그 소식에 매우 슬퍼졌다.”라며 로키 존슨의 죽음을 알렸다. 그러나 그의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로키 존슨은 1983년 최초의 흑인 듀오 태그 팀을 WWE 챔피언십에서 우승으로 이끈 멤버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0년대 WWE의 인기를 끌어올리며 그렉 ‘더 해머’ 밸렌타인, 돈 무라코, 아드리안 아도니스와 같은 동료 레슬링 선수들과 악명 높은 경쟁을 벌였다.
당시 그의 시그니처 동작인 고공 낙하 킥은 종종 중력을 상쇄하는 위업이라고 일컬어졌다.
로키는 1991년 레슬링에서 은퇴하며 그의 아들인 드웨인 ‘더 록’ 존슨을 훈련시켰고 드웨인 존슨은 WWE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할리우드 액션배우가 되었다.
또한 로키 존슨은 2008년 그의 아들인 드웨인 존슨에 의해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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