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악몽 같은 산불’, 지난주부터 내린 호우 덕분에 약 6개월 만에 진압 – RNX tv

‘역대 최악의 악몽’이라고 불렸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산불이 마침내 진압되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 방재청은 “지금까지 매우 충격적이고, 지치고, 불안했던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산불은 현재 진압되고 있다”라며 기쁜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많은 소방관들이 화염과 싸웠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약 6개월 동안 진화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지난주부터 이어진 폭우 덕분에 진화가 가능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산불 방재청의 부청장 롭 로저스는 “모든 화재는 이제 진압되었으므로 우리는 정말로 사람들의 재건을 돕는 데 집중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주의 화재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시작돼 적어도 33명의 사망자를 냈다.

또한 3,000채 이상의 집이 파괴되었고, 약 10억 마리의 동물들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만 약 540만 헥타르 토지가 불에 타 4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구 전역에 영향이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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