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던 카니예 웨스트와의 통화…사실은 ‘악마의 편집’ – RNX tv

테일러 스위프트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던 카니예 웨스트와의 통화가 사실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 2016년 카니예 웨스트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동의를 구하고 노래 가사에서 그녀를 욕하는 내용을 썼다고 주장했고 테일러 스위프트 자신에게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며 비판했다.

이에 킴 카다시안이 테일러 스위프트가 허락했다는 증거인 통화 내용을 공개했고 이로 인해 스위프트는 거짓말쟁이로 몰려 팬들조차 등을 돌렸다.

그러나 지난 20일 유튜브에 올라온 통화 내용으로 킴 카다시안이 공개한 통화 내용은 ‘악마의 편집’이었다고 밝혀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영상에 대해 “유출된 비디오 영상에 대해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묻는 사람들에게 대답하는 대신, 내가 그 전화에 대해 내내 진실을 말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미 지난 이야기를 지금 상황에 재점화했다며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미 지난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수백만 명이 고통받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매우 이기적으로 느껴진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악마의 편집이 아니라 “나는 필요한 정보만 전달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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