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의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은퇴를 선언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인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입문 18년 만에 은퇴하게 됐다.
그는 일본에서 1,200경기 이상을 뛴 후 2001년에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했다.
그는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과 그 해 MVP를 수상했다.
스즈키 이치로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뛰다가 2018년 시애틀 매리너스로 복귀했다. 그는 타율 3할 1푼 3리, 안타 3,089개, 홈런 117개, 타점 780개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10번의 골드 글러브 우승자였고 10번의 올스타였다.
한편 이치로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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