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다양한 맛의 새로운 탄산수 'AHA' 출시...2020년 3월 미국에서 판매 시작

지난 7일(현지시간) 유명 음료 브랜드인 코카콜라가 8가지 맛의 새로운 스파클링 워터 ‘AHA’를 선보였다.

AHA는 코카콜라에서 10년 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음료수로 2020년 3월 미국 시장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탄산음료는 건강에 안 좋고 탄산수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탄산음료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시장을 파악하고 AHA를 만들어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탄산수 산업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코카콜라는 예전 생수 브랜드인 ‘다사니’의 라인에서 다사니 탄산수도 만들었었다.

그러나 크게 성공하지 못한 다사니 탄산수를 AHA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카콜라는 “AHA는 설탕은 물론 나트륨, 칼로리가 없는 음료이며, 알루미늄 캔 형태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AHA는 라임+수박/ 딸기+오이/ 시트러스+녹차/ 블랙 체리+커피/ 오렌지+자몽/ 애플+진저/ 블루베리+석류/ 복숭아+허니 총 8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출시된다.

이 중 ‘시트러스 + 녹차’와 ‘블랙 체리 + 커피’ 두 가지 맛은 30mg의 카페인을 함유한 탄산수로 출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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